프리미엄 후기

뉴로피드백 훈련이 저를 인간 알파고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직장인입니다. 가르치는 일이 제 직업이지만 여러 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말 속도 조절이 되지 않아 발음이 뭉개지고 상대편 사람이 못 알아 듣겠다고 하고 운동을 하거나 몸을 움직여도 힘 조절이 잘 안 되는 등 뭐든지 제가 의도하는 대로 잘 되지 않아 엄청 당황하기도 하고 감정조절이 잘 되지 않아 조금만 부정적 자극을 받아도 기분이 쉽게 나빠지고 영향을 쉽게 받아 감정 컨트롤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수면도 원하는 시간대에 잘 안 되어 그동안 스피치 학원 등 여러 방법을 다 해봤지만 잘 해결이 되지 않고 일시적이라 답답한 나날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뉴로피드백이라는 걸 알게 되어 마지막 희망을 찾았다고 느낀 후  해운대에 있는 파낙토스 IBC통합뇌센터 해운대센터를 찾게 되었습니다. 정철우 센터장님으로부터 BQ검사 결과를 듣고 평생 겪어왔던 문제가 왜 해결이 되지 않았는 지 알 수 있었습니다. 과거부터 결정적일 때 눈치가 없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알고 보니 주의지수와 함께 주의력이 상당히 낮게 나왔습니다. 거기다 자기조절지수도 낮게 나와 왜 말과 몸의 조절이 잘 되지 않았는지 명확히 알 수 있었고, 한마디로 뇌부터가 제 몸에 제대로 명령을 내리지 못하는 느낌을 제대로 받았습니다. 

  그래서 파낙토스 통합뇌센터에서 하는 뉴로피드백 훈련이 내 인생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훈련했습니다. 훈련을 진행하면서 통합뇌센터 1단계프로그램인 브레인헬스를 통해 조금씩 정서가 안정되어 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훈련점수가 잘 안 나오면 뭔가 답답해서 마음이 조급해지고 했는데 훈련을 하면서 단계가 올라갈수록 그런 조급증도 조금씩 사라졌습니다. 매달 정기검사를 통해 내가 아주 부족했던 부분들이 보완되면서 조금씩 안도감,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호흡훈련도 처음에는 거추장스럽고 불편했지만 지금은 5-10분이 훅 지나갈 정도로 익숙해졌고 그 뒤를 이어 뇌 이완 훈련을 하니 머리가 가벼워진 상태에서 뭔가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좌우뇌 균형도 예전에는 거의 자동차가 많이 안 움직여 미치도록 답답했는데 지금은 자동차가 많이 가서 만족하고 훈련을 계속 하다보니 몸 컨트롤도 조금씩 잘 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뇌건강 2단계 훈련은 어떨 때 시간이 너무 길어져 짜증나는 느낌도 들긴 했지만 잠이 잘 안 올 때 이 훈련을 하면 잠이 아주 잘 오도록 긴장감과 불안감을 없애주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브레인헬스만 제대로 해도 우리 생활의 어지간한 불편함, 부적응 등의 정서적 문제는 큰 해결이 될 거라 생각하고 저도 지금까지 훈련을 해온 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주의집중력, 기억력 등 신경인지능력 향상훈련인 신경인지훈련(CogTrain)은 처음에 초기단계에서는 큰 성취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단계가 올라가고 난이도가 어려워질수록 조금씩 도전욕구가 생기고 단계가 발전함에 따라 저의 집중력, 주의력이 증가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의집중력 훈련인 D2 1단계, 2단계를 하면서 다른 사람의 시야에 안 들어오는 것들까지 제 시야에 들어오면서 물건을 빨리 찾고 뭔가 반드시 집중해서 찾아야 할 것이 있으면 눈에 잘 들어옵니다. 특히 책을 읽을 때 예전보다 시야가 매우 넓어졌습니다. 그리고 훈련을 할수록 뭔가를 찾으려면 마음을 비워야 한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억력훈련인 N-Back은 2back부터 조금씩 어려워지기 시작했는데 그 때부터 진정한 순간적 주의집중력이 왜 필요한가에 대해 느꼈습니다. 3-back, 4-back까지 갈 때는 단계가 올라가고 개수가 늘어날 때마다 게임의 실력이 올라가듯 순발력, 집중력이 올라가니 인터넷 강의를 보는 느낌이 달랐습니다. 인터넷 강의를 들을 때 핵심 요약이 잘 되고 조금만 집중해도 강사 설명이 잘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최고 단계인 6-back에서는 정말 암기실력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암기를 하려고 해도 개수가 너무 많아 나중에는 확실히 몰입과 집중된 것만 정답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